11/8(수) 복지관에서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독거・저소득 노인을 위한 「마음의 날개를 펼쳐라」 4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오늘은 1명의 어르신이 병원에 입원하셔서 3명의 어르신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늘도 출석판에 스티커를 붙이고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주 몸풀기로는 ㄱㅁ/ㅈㅇ/ㄴㄹ 로 시작하는 자음퀴즈를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빨리 빨리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아이고 답답하다' 고 하셨지만, 의외로 생각하지 못한 단어들이 나오며 즐겁게 몸풀기 퀴즈를 하였습니다.
이번회기에서는 의사소통기술에서 가장 효과적인 나전달법(아이메세지)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평상시에 사용하던 의사소통방법과는 조금 달라 어려워하셨지만,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나전달법으로 이야기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이웃, 친구, 자녀 등에게 나전달법으로 꼭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을 숙제로 드렸습니다. 다들 숙제를 해오시겠죠?^^
이 후 지난번에 배우던 학 접는방법을 다시 한 번 더 알려드렸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헷갈린다고 하셨지만, 지난번보다는 많이 나아져 천천히 학을 몇마리씩 더 접었습니다. 자주 종이접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중간중간 쉬어가는 타임으로 종이접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