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목) 복지관에서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독거・저소득 노인을 위한 「내마음속 이팔청춘」 5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7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의 과거 성공과 실패했던 이야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기 쑥스럽고 어려워하셨지만 용기를 내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성공과 실패 이야기를 가을느낌이 물씬나는 나뭇잎에 적어 큰 나무를 완성하였습니다. '자식을 잘 키워 나는 성공했다'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었고, '사업에 실패하여 주저앉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건강이 제일 최고였다. 지금 이렇게 건강한 내가 성공을 한 것이다.' 등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오늘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해주신 어르신들께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드리고자 예쁜 다알리아 화분을 선물해드렸습니다. 선물하기 전 분갈이를 실시하였는데, 어르신들이 곧잘 따라하셨고 꽃이 너무 이뻐 마음에 든다고 집에가서 잘 키우겠다고 하셨답니다. 오늘도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