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수) 복지관에서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독거・저소득 노인을 위한 「마음의 날개를 펼쳐라」 3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4명의 어르신 모두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늘도 출석판에 스티커를 붙이고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주에도 배웠던 찌개박수를 몸풀기로 진행하고 새로운 박수게임을 알려드렸습니다. 상하박수게임을 진행하였고, 어르신들이 찌개박수보다는 덜 헷갈린다고 하셨고, 집에서 꼭 연습하여 다음시간에는 틀리지 않겠다고 하셨답니다.
지난주에 이어 감정에 대하여 좀 더 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피드퀴즈를 진행하여 스케치북에 적혀있는 감정을 표정을 지어 어르신들이 맞추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감정의 종류도 다양하고 어르신들마다 표정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 달랐지만, 대부분 비슷한 맥락의 감정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스피드 퀴즈를 진행한 후 지난 2회기 때, 어르신이 학교 다닐 때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하여 열심히 접었던 학 접는 방법을 다시 배우고 싶다고 하셔서 학 접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학 접는 방법을 많이 어려워 하셔서 다음시간에도 한 번 더 알려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종이접기를 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나전달법(아이메세지)과 종이접기를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