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수) 복지관에서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독거・저소득 노인을 위한 「마음의 날개를 펼쳐라」 2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4명의 어르신 모두 참석해주셨습니다. 어르신 한 분이 일주일동안 오늘만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재밌기도 하고 와서 다른 또래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1회기에 배웠던 찌개 박수를 집에서 연습을 해오셔서 한 번 더 같이 박수를 쳐보고 웃으면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감정표현에 대하여 배워보았습니다. 평상시에 어르신들이 감정표현을 자주하는지, 어떤 감정표현을 많이 하는지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고, 오늘/지난 한 주 동안 느낀 감정에 대하여 감정카드 중 본인이 해당되는 카드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셨지만, 예시도 먼저 보여드리고 다른 어르신들이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들어보고 점차 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지난 회기보다 친밀감이 많이 생겨 서로 이야기도 잘 나누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다음회기에도 이번회기에 이어서 감정표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 한 분이 종이접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셔서 종이학 접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참석해주신 어르신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