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월) 복지관에서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독거・저소득 노인을 위한 여가프로그램 「마음지킴이」를 실시하였습니다. 6명의 어르신과 색모래를 활용한 테라리움 작업을 하여 뿌리가 없는 틸란드시아(이오난사)와 스투키를 심었습니다.
색모래를 어르신들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색깔별로 유리화분에 층층이 쌓았습니다. 강사님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어르신들이 더 집중력이 높아지고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색색이 화분에 층이 쌓이는 것을 보니 너무 이쁘고, 틸란드시아의 생김새가 뿌리가 없어서인지 꼭 파인애플같이 생겼다고 신기해하셨습니다.
병원입원을 하셨다가 오랜만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도 참여하니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예쁜 화분도 만들어서 참 좋다고 하셨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