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월) 오늘 복지관에서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독거・저소득 노인을 위한 여가프로그램 「마음지킴이」를 실시하였습니다. 어르신 6명을 모시고 공기정화식물을 옮겨심어 예쁜 화분을 만들었고, 작은 나무판에 안개꽃을 붙여서 장식도 만드는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공기정화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으시며 저번에 심었던 다육이처럼 쑥쑥 잘 컸으면 좋겠다고 하셨답니다. 한 어르신은 오늘 몸이 안 좋았는데 화분을 심고나니 마음이 초록초록해지는 것 같아 몸이 한결 나아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완성된 화분을 반려식물처럼 잘 가꿀 수 있도록 꽃분이, 선희, 민초, 십자매 등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안개꽃을 이용한 장식을 만들때는 큰 손으로 작은 꽃을 꽂느라 힘들어 하셨지만, 만들고 나서는 색깔이 너무 예쁘다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오늘 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강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