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화) 복지관에서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독거・저소득 노인을 위한 여가프로그램 「마음지킴이」 7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폭염으로 날이 너무 더워 지난 시간에 심었던 화분들이 많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르신께서 키우기 편한 다육이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육이는 키우긴 쉽지만, 활짝 핀 꽃을 보기가 어려워 클레이를 활용하여 꽃을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찰흙놀이를 하는 거라서인지 어르신들께서 꽃과 해와 달 등 만들고 싶은 것들을 상상하며 신나게 이것저것 만드셨답니다. ^^ 이 후 다육이를 화분에 옮겨심고 만든 작품을 화분에 꽂으니 알록달록 꾸며져 더 예쁜 화분이 완성되었습니다. 집에가서 물도 주며 잘 키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공항공사에서 자원봉사활동도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