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복지관에 방문하신 강사님들도 어르신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며 오셨다고 합니다.^^

화분심기에 앞서 자기소개와 함께 오늘 심을 화분을 오랜 시간 함께 지내는 반려식물이라고 생각하고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림그리는게 어렵다고 하셨지만, 막상 시작하니 알록달록 예쁘게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오늘 심은 식물은 핑크색 꽃이 너무나 이쁘게 핀 '아잘레아' 와 '더피'라고 하는 식물입니다. '아잘레아'는 서양철죽과이고 '더피'는 고사리과라고 하네요. 어르신들도 심으시는 동안 색이 참 곱다고 하시며 즐겁게 심으셨습니다.

식물 심기를 끝내고 나서는 이 원예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도록 우울감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모든 회기가 끝난 후에도 동일하게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